과일 채소 세척법
오늘 블로그 글은 과일이나 채소 올바른 체척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사과는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면 껍질째 섭취하여도 좋습니다.
다만 꼭지 근처 움푹 들어간 부분에 상대적 으로 많은 농약이 잔류할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은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딸기는 껍질 없이 통째로 먹는 과일이며 쉽게 무르는 과일이므로
다른 과일보다 살살 만져가며 흐르는 물에 오래 씻어야 합니다.
다른 부분에 비해 꼭지 부위에 농약이 많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꼭지를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브로콜리는 송이가 빽빽하고 꽃봉오리 부분은 기름막이 있어 내부까지 세척하기 어렵습니다.
꽃봉오리가 수분을 섭취하면 열리므로 깊이 있는 그릇에 물을 충분히 받고
브로콜리를 거꾸로 뒤집어 담가 10~20분 고정해두면 꽃봉오리가 열려 이물질이 배출됩니다.
이물질이 배출된 것이 확인되면 깨끗한 물에 넣고 여러 번 흔들어 남은 이물질은 제거해 줍니다. - 포도는 꼼꼼하게 세척하기 힘든 과일 중 하나입니다. 포도를 세척할 때에는 베이킹소다를
직접 포도에 뿌려 마른상태로 찬물에 5분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내면 좋습니다.
베이킹소다의 흡착력이 잔류 농약을 제거해주기 때문입니다. - 오렌지는 식초를 푼 물에 한 번 헹궈준 다음, 베이킹소다로 표면을 문지르고 찬물에 다시 헹궈 줍니다.
- 상추와 깻잎은 잔털이나 주름이 많아 그 부분 에 농약이나 이물질이 잔류할 확률이 높습니다.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한 장씩
가볍게 문질러 씻으면 이물질과 잔류농약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 배추와 양배추 같은 채소들은 겉면에 농약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가장 표면에 있는 겉면 2~3장을 미리 떼고 흐르는 물에 씻으면 됩니다. - 파 하단 부분에 농약이 많다고 생각해 떼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뿌리보다 푸른색을 띠는 잎 부분에 농약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파를 다듬을 때에는 시든 잎과 함께 외피 한 장을 떼어내 버리고, 물로 깨끗하게 씻어 손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오이 흐르는 물에 스펀지 등으로 씻은 다음 굵은소금을 뿌려 문지르고 다시 흐르는 물에 씻어 주면 농약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같은듯 다른 채소 피망과 파프리카
추가적으로 채소중 피망과 파프리카를 헷갈려하시는분들이 많아서 각각의 비교하고 특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파프리카
- 껍질이 두꺼운 편입니다.
- 빨강, 초록, 노랑 등 다양한 색상
- 단맛과 아삭한 식감
- 조직이 단단하여 가열해도
영양소 파괴되지 않아 볶음요리 활용 - 개화 후 20일 뒤 수확
색깔 파프리카 특징
- 빨강 파프리카는 칼슘·인, 리코펜, 베타카로틴
항산화 비타민 풍부하고 성장촉진과 면역력증가가 있습니다. - 주황 파프리카는 비타민C, 철분이 있고
감기예방이되며 피부미용효과도 있습니다. - 노랑 파프리카는 피라진과 폴라보노이드가 있고
스트레스 해소와 혈관건강, 노화방지를 도와줍니다. - 초록 파프리카는 섬유질과 철분이 풍부하며
빈혈예방과 다이어트에 도움이됩니다.
피망
- 껍질이 얇은 편
- 빨강, 초록 두가지 색상
- 약간 매운맛과 질긴 식감
- 가열 시 영양소 쉽게 파괴되어
- 샐러드 등 생요리에 활용
- 개화 후 40~50일 후 완숙된 뒤 수확
색깔 피망 특징
- 빨강 피망
활성산소 억제 성분 풍부
노화방지 - 초록 피망
유기질 철분 풍부
피망과 파프리카 세척법
세척법은 식초1스푼 넣은 물에 약 5분동안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주시면 됩니다.
보관 방법을 알려드리면
파프리카나 피망은 세척을 하지 않고 보관해야 무르지 않습니다.
비닐 랩이나 신문지, 키친타월로 파프리카를 감싸줍니다.
그다음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수분이 날라가지 않게 담아서 냉장 보관합니다.
보관기간은 약 2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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