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손상 유발 영양제 ‘이 영양제’는 피하세요

간 손상

간은 우리가 섭취하는 모든 음식물에서 얻어낸 성분을 몸에 영양분으로 공급하며
필요하지 않거나 해로운 성분을 분해, 해독하고 배출하는, 이른바 몸의 화학공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은 알부민을 비롯한 여러 가지 단백질, 콜레스테롤의 합성, 탄수화물 및 아미노산의 대사, 혈당 조절, 면역 기능 등 우리 몸의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우리가 질병을 이겨내기 위해 복용하는 모든 약물 또한 대부분 간에서 대사됩니다.
많은 경우 약물과 음식물은 특별한 문제없이 대사되어 몸 밖으로 배출되지만, 때때로 대사 과정에서 간 손상 입히기도 합니다.

오늘은 간 손상을 유발하는 아주 흔한 영양제들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먹자마자 간 손상 시킬 수 있는 영양제들이 있을 정도로 영양제나 보충제, 먹는 식품들이
경미하게 간수치를 높히거나 심하면 간이식이 필요한 간부전까지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간 손상 되면 어떤 증상이 생기나 잘 알아두시는게 중요합니다.
어떤 증상이 생기면 간에서 신호를 보내는구나, 문제가 있다고 인지를 하고 대처를 해야 합니다.

간 손상 대표 증상

  1. 황달
  2. 구역, 구토
  3. 극심한 피로
  4. 콜라색 소변

건강식품으로 먹는 노니 같은 경우 1리터 한 병을 마시고 바로 간 손상으로 입원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간 손상시키는 영양제

  1. 비타민A
    베타카로틴(천연비타민A)가 아닌 레티놀(활성형, 합성)비타민A 기준 1일 4만단위 섭취시 간손상 문제가 있습니다.
    주로 드시는 분들이 여드름치료 목적이거나, 피부보습 목적으로 드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여드름 케어를 위해 드시는 분들은 몇만 단위씩 섭취를 하시는데요
    보통은 큰 문제가 되진 않지만 간이 안좋은분들이거나 간 손상증세가 보이시는 분들께서는 주의를 하셔야합니다.
  2. 비타민B3
    니아신 형태가 간독성을 자주 유발합니다.
    니코틴아미드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으로 들어갑니다.
    니아신(Niacin) 1알에 500mg가 들어가 있지만 2알 이상 드시면 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개선 시킨다고 니아신 메가도스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간에 부담이 되는걸 아셔야 합니다.
    B3가 수용선 비타민이라고 고용량 드시다가 큰 코 다칠 수 있습니다.
  3. 녹차추출물
    피부에 도움되는 항산화제로 많이 섭취하고 계십니다.
    EGCG로 일정용량을 넘게 섭취하면 간에 무리가 가 심하면 간 이식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해집니다.
    간이 안좋으신분들은 섭취를 금지하며 추천 용량은 하루에 400ml 이하 입니다.
    나우푸드 제품에 1알에 400mg가 들어가 있으며 하루 2알 이하로 드시는게 좋습니다.
  4. 노니
    효능만 보면 만병통치약이지만 간 손상을 유발하는 식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염증에 좋다, 면역력에 좋다 많이 판매하고 마트에서도 판매했었습니다.
    하지만 1주일에 노니 주스 1리터 짜리 한병 마시고
    급성 간 손상으로 응급실에 방문한 사례가 있습니다.
    노니는 간 안좋은 분들이 드시기에 최악의 경우 한잔만 마셔도 간이 훅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홍국(모나콜린K)
    빨간 쌀입니다. 곰팡이 발효 쌀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국의 기능성 성분이 모나콜린K는 고지혈증 약과 구조가 동일해서 간에 영향을 줍니다.
    하루에 10ml 이하로 드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주의를 해야한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6. 가르시니아
    하루 1000ml 이상 먹었을때 간 손상 문제가 발생합니다.
    가르시니아는 우리나라에서 체중감량 관련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충제를 보면 1알에 500mg 들어가 있습니다.
    하루에 두 알이상 섭취하면 간에 무리가 있어 독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6가지 영양제가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알려준 간에 영향 주는 보충제 였습니다.
간에 무리 갈 수 있는 영양제가 좀 많은데요.
오늘 글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영양제들을 알려드렸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영양제 중에 더 있습니다.

  1. MSM
    식이유황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약하고 해가 되는 성분이 별로 없지만
    이걸 섭취하시는 분들 중에서 안맞는 분들은 지속적으로 간 수치를 높히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보통은 시간이 지나면 점점 다시 내려갑니다.
  2. 종합비타민(생약포함)
    다양한 영양소를 채워주는 측면에서 참 이로운 성분이지만
    간에 효소를 많이 써서 간혹 간 수치를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런 성분은 하나하나는 함량이 아주 낮지만 워낙 개수가 많아서 간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대체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구성입니다만
메가도스(고용량 섭취)만 주의하시면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린 영양제를 먹다가 위에 간 문제 증상이 생기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단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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